DS 경영방침 설명회…"내년 3나노 2세대 TSMC 비슷한 수준 돼야"
"위기를 기회로 활용해 담대한 도전…설비투자 줄일 생각 없어"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대표이사 /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DS부문장)은 1일 임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파운드리에서 TSMC의 성능과 수율을 따라가 보자"며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경 사장은 이날 임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DS 경영방침 및 임직원 평가방식 변화 내용 등을 발표했다.

투자 효율화를 강조한 경 사장은 "올해 전망에 대해 반도체 수요의 완전한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삼성전자는 위기를 기회로 활용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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