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시장은 점차 축소되고 있지만, 아이패드가 여전히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조사기업 TechInsights는 2022년 4분기, 그리고 2022년 한해 태블릿 시장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여기에 따르면 2022년 4분기 전세계에서 4,420만대의 태블릿이 판매되어 전년 동기보다 8% 축소됐습니다. 상위 5개 업체 중 애플과 삼성만이 판매량이 증가했습니다.

애플은 1,810만대의 태블릿을 판매해 시장점유율 41%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이 770만대로 2위(17%)를, 이어서 아마존(11%), 레노버(5%), 화웨이(3%) 순이었습니다.

2022년 전체는 더 암울합니다. 1년동안 총 1억 6,210만대의 태블릿이 판매되었는데 이는 2021년보다 12%나 줄어든 수치입니다. 애플이 6,350만대로 1위(39%), 삼성이 3,020만대로 2위(19%), 아마존이 1,570만대로 3위(10%)를 기록했고 마찬가지로 레노버와 화웨이가 뒤를 이었습니다. 연간 통계에서는 모든 업체들의 판매량이 줄어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