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가동률 떨어지는데…” 고객 다변화 고민하는 삼성 파운드리
- 뉴스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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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3. 11:37
삼성전자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 행보에 나선 모습이다. 반도체 불황으로 파운드리의 큰손이었던 엔비디아, 퀄컴 등 고객사가 빠져나가며 가동률이 낮아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중소 업체 중심으로 고객사를 다변화하며 돌파구를 찾는 모양새다.
삼성전자는 최근 가격 경쟁력과 다양한 서비스를 내세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국내 협력회사와 중소 팹리스 기업을 대상으로 MPW(Multi-Project Wafer)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MPW는 팹리스가 파운드리에서 본격적으로 칩을 생산하기 전, 미리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한 장의 웨이퍼를 사용해 시제품을 만들어 보는 과정을 말한다. 삼성전자는 해당 서비스에 10년 간 5000억원을 지원해 국내 팹리스 기업의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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