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애플 Johny Srouji, 비전 프로 출시에 반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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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1. 23:01
애플의 Johny Srouji는 비전 프로 출시에 반대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는 애플 하드웨어 기술팀의 수석 부사장(SVP)으로, 그동안 애플이 자체 개발한 애플 실리콘 관련 키노트에서는 언제나 빼놓지 않고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지난 WWDC 2023 키노트에서는 R1 칩을 탑재한 비전 프로와 M2 울트라를 탑재한 맥 프로가 발표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그가 어디에서도 등장하지 않아 의아하다는 반응이 있었습니다.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이는 비전 프로에 대한 애플 내부의 견해차이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Johny Srouji는 애플 내부에서 다른 엔지니어들과 함께 비전 프로 출시에 반대하는 사람 중 한명이었으며, 비록 그가 이끄는 팀은 비전 프로 개발에 참여했지만 그 자신은 비전 프로에 대해 회의적으로 '과학 프로젝트'에 비유하며 제품 개발에서 최대한 거리를 두었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 3월 애플 내부 엔지니어들이 VR 헤드셋을 당장에 출시하는 것이 무리이며 출시를 적어도 2025-2026년까지 늦춰야 한다고 반대했다는 보도와도 맥을 같이 하는 부분입니다.
댓글
아무리 요즘 사과 기조가 선개통 후완공스럽게 변하긴 했어도.. 배터리 2시간 — 그것도 외장 배터리 팩 장착시 — 디바이스를 내놓는건 좀 부자연스럽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