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애플이 아이폰용 알루미늄을 캐나다에서 만드는 이유는?
- 뉴스봇
- 조회 수 546
- 2023.06.19. 04:15
지난달 16~18일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방한 기간 동행해 포스코 등 한국 주요 기업들을 만난 그는 "기업들과 이야기할 때 많이 들었던 핵심 요소가 바로 청정 에너지에 대한 접근성"이라며 "기업들이 코발트, 니켈 등이 포함된 제품을 생산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제품에 포함 된 탄소의 배출 강도가 낮다는 확신을 자사 고객들에게 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라 했다.
캐나다는 61%를 차지하는 수력을 포함해 약 83%의 전력을 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원에서 얻는다. 저렴한 청정전력과 풍부한 광물의 결합은 생산지로서 캐나다의 매력을 부각시키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이 자사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 탄소 저감 공정을 확대하고 있어서다. 대표적으로 애플은 아이폰·아이패드 소재인 알루미늄의 제련 공정을 캐나다에서 한다. 수력 전기로 제련된 알루미늄과 재활용 알루미늄 사용으로 애플은 탄소배출량을 2015년 이후 70% 이상 줄였다. 애플이 2030년까지 자사와 거래하는 기업들에도 탄소중립을 요구하는 걸 가능하게 한 배경 중 하나다.
·🏆정보의 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