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5G·IPTV 정체 NW 투자 축소…통신사, 3분기 성적 살펴보니
- BarryWhite
- 조회 수 153
- 2023.11.10. 19:52
5G 전환, 알뜰폰 증가 상쇄 그쳐…KT, 18분기만에 ARPU 역성장
IPTV, OTT 경쟁 심화…KT, IPTV 가입자 전기비 감소
LGU+, 이동통신 가입 회선 기준 KT 첫 ‘역전’
SKT·KT·LGU+, 마케팅·투자 비용 하향 안정화
통신사 2023년 3분기 실적발표가 끝났다. 드러난 숫자는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맑음’ KT와 LG유플러스는 ‘흐림’이다. 하지만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4사 상황은 엇비슷하다. 무선과 유선 양대 축이 흔들린다.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 전환에 따른 실적 개선 효과는 둔화했다. 인터넷(IP)TV는 인터넷콘텐츠서비스(OTT) 활성화로 성장 동력으로 역할이 약화했다.
3분기 LG유플러스는 이동전화 ‘만년 3위’를 탈출했다. 기업 대상 사업(B2B) 강화가 성과를 냈다. 이동통신 전체 회선 순위에서 KT를 제쳤다. 다만 스마트폰은 여전히 KT가 2위다. LG유플러스는 선불제 ‘너겟’을 통해 전선을 개인 대상 사업(B2C)까지 넓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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