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GSMArena, 스마트폰 배터리 테스트 방식 변경
- Stel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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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2. 13:51
GSMArena가 스마트폰 배터리 테스트 방식을 변경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1년 11월 8일, 노키아 N9를 시작으로 스마트폰 리뷰에 배터리 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통화시간, 웹브라우징 시간, 기기에 저장된 동영상 감상시간을 체크하고 여기에 미사용 대기시간까지 측정해 종합적인 Endurance 점수를 매겼습니다. 12년간 총 1,058대의 휴대폰이 이 테스트를 거쳤습니다.
그러나 지난 12년간 스마트폰 사용 문화와 기술의 발달로 사용자들의 패턴이 달라지면서, 새로운 배터리 라이프 테스트 2.0을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전화 통화 : 이제 3G가 아닌 LTE를 통한 VoLTE 통화 시간을 측정합니다. (기본비중 : 20%)
웹브라우징 : 최신 트렌드에 맞게 새로 만들어진 모던 테스트 웹페이지를 사용하고 3초마다 터치를 반복하여 실제 웹브라우징 상황에 더 가깝게 반영합니다. (기본비중 : 30%)
동영상 : 이제 기기에 저장된 파일이 아닌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시간을 측정합니다. (기본비중 : 30%)
게임 : 3D 게임을 플레이하는 시간 측정이 추가되었습니다. (기본비중 : 20%)
또한 이제 더 이상 대기시간을 포함하는 Endurance가 아닌, 복합적인 사용 시간을 측정하는 Active Use 점수 체제로 변경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프리셋 비중을 토대로 점수를 산정하며, 사용자가 직접 전화나 인터넷, 동영상, 게임 비중을 조절하여 자신의 사용패턴에 더 적합한 점수를 찾아볼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