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에 올라온 내용에 의하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S21 및 S22 시리즈의 디스플레이에 녹색줄 문제가 발생할 시 무상 교체를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이는 인도 지역에서만 확인된 것입니다.

갤럭시 S21 및 S22 시리즈의 녹색줄 문제는 디스플레이에 세로로 녹색 선이 그어지며, 사라지지 않는 현상을 뜻합니다. 이는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디바이스에서 줄곧 보고돼 왔습니다.

최근 이 현상이 사용자들 사이서 자주 발생하고, 외신을 통해 크게 이슈가 된 바 있습니다. 그러자 삼성은 디스플레이 무료 교체 혜택을 S21 및 S22 시리즈에도 확대 적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 인도에서는 사실 작년 7월부터 녹색줄 현상이 있는 디바이스의 디스플레이를 무상 교체해오고 있었습니다. 단 대상 기기는 갤럭시 S20 시리즈와 갤럭시 노트 20 시리즈만 포함돼 있었습니다.

무상 교체를 받기 위해선 오는 4월 30일까지, 서비스 센터에 교체 예약을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