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뇌 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두 번째 뇌 이식 수술을 연기했다고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

마이클 로튼 뉴럴링크 CEO는 인터뷰를 통해 "당초 24일로 예정돼 있던 두 번째 수술을 환자의 건강 상태로 중단했다"라며 "이 환자는 건강상의 문제가 있어 현재 뉴럴링크의 실험 장치 연구에 참여하기에 부적합한 후보자"라고 말했다. 이어 또 다른 후보자가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수술이 취소된 대상자는 척추와 뇌의 신경 세포가 퇴화돼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환자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