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단호하시네요

단호박입니다

3.5GHz 뿐만 아니라 Sub-6Ghz는 화웨이가 5G 논의 처음 시작될때부터 밀어부치던 대역이라서.. 업계에서는 익히 알려져 있었습니다.

보안문제 때문에 배제된거죠

원래부터 sub-6GHz에서 화웨이가 강세라는건 알려져있는 사실이긴 해서요.

NSA는 말그대로 5G 단독으로 못쓴단 이야기에요.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쓰고계신 LTE 같은 경우에

제어 영역과 데이터전송 영역이 나누어져있어요.

제어영역은 님이 어떤주파수를 쓰실건지, 얼마나 쓸건지 같은 정보를 기지국과 협상하는 용도고요.

데이터전송영역은 말그대로 그냥 협상된 대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용도인거죠.

지금 5G는 데이터전송영역만 구현되어있고요. 제어영역은 LTE랑 공존해서 쓰고있어요.

LTE 제어영역에 5G기술 좀 더 붙여놓은게 현재 5G NSA구요.

그래서 초기에 협상하거나 이런 쪽은 딜레이가 그대로라서 지연시간이 LTE랑 비슷할거구요.

데이터 전송영역은 새삥기술이니 조금 지연시간이 줄었죠.

그 결과가 LTE대비 3~5ms 줄은겁니다.

현재 5G NSA에서는 최소 12ms까지 나옵니다.

LTE로는 최소 18~19ms정도.

그쵸 제가 들은바로는 SK KT는 NSA 건너뛰고 바로 5G 단독으로 작동하는 SA방식으로 망을 깔고 있고 애초에 U+는 NSA로 망을 깔 계획이라 화웨이를 버릴수 없었다고 들은적이 있거든요. 그럼 그렇게 따지면 5G의 가장큰 특징은 사실 데이터 전송량 보다는 5ms 수준의 초 저지연으로 알고있었는데 그렇다면 현 U+는 초연결사회의 기반망이 된다는 5G 기준에 미달하는것 아닌지 궁금합니다 

그건 잘못된 내용이에요.

SK, KT도 NSA입니다. 지금 NSA 아니면 5G 망을 깔 수도 팔 수도 없어요.

기지국은 NSA로 쓰다가 SA로 전환이 가능해서 망을 깔고있는거구요.

SA는 표준이 아직 완벽히 정해진 것이 아니라서 누구도 깔 수 없읍니당

그렇군요 그럼 지금 KT, SK와 U+ 의 차이는 깔고있는 장비 제조사 말고 기술적인 차이는 없는건가요?

네 3사 모두 5G 표준에도 기여하고있고요..

다만 기존 LTE망 및 5G 망 설계와 제조사와의 궁합차이에 따라서 5G NSA 기술 적용여부가 첨예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현재 적용을 하려고 하는 핵심기술로는 EN-DC와 빔포밍, MU-MIMO 같은 기술이 있어요.  여기에서 LG+화웨이 조합이 좀 우세인거 같군요.

SA 표준은 작년 8월에 이미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https://www.tta.or.kr/news/certify_view.jsp?notice_num=6089

SA망을 아직 못까는 이유는 SA표준이 NSA 대비 반 년 늦게 확정되면서 망장비 적용 및 출시도 그만큼 지연되었기 때문인 것이지 표준이 안정해져서인 것은 아닌 것으로....  

픽스의 문제가 아닌 장비 구현의 문제도 있죠.. 아직 추가 안된 표준들도 수두룩 빽빽하기도 하고요.

당장 5G 주파수끼리 묶는 표준은 계속 논의중일건데요

4G LTE도 규격 다 확정하고 시작한게 아니었으니까요....  LTE라는 약자 그대로 롱텀으로 단계적 규격 확장....  

광광... Long은 빼주세요. 4세대는 너무 짧았던 거시여요

어찌되었든 언플하기에는 유플이 더 효과는 좋으니까요

다만 EN-DC를 타사도 적용하면 그때부터는 그저 안습이죠

네 대강 600대 800 정도로 보시면 될거에요.

대역폭이 20 MHz 차이라서 대충 200Mbps정도 열악합니다.

배터리는 안정화 되더라도 LTE 급을 기대하시는건 좀 무리구요.

LG는 안써봐서 모르겠는데 KT, SK는 지금 기지국 안정화 자체가 안된상태라 배터리 살살 녹는 현상이 당분간은 지속될거같네요. (5G-LTE 잦은 전환 이슈)

mmWave가 속도가 더 잘나오고 실제로도 고속통신의 미래는 mmWave 뿐이거든요.

장비 시장을 조금 멀리본거라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더 많이 깔아야 하기때문에  더 많이 팔 수도 있고요.

통신기술 측면에서의 5G세대의  기술 도약 대부분이 mmWave관련 기술과 엮여 있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