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분만 잘라서 보여주는 겁니다.

똑같은 장면이라도 구성하고 있는 이미지의 픽셀(화소) 수가 다를 수 있죠. 고화소의 센서로 찍느냐, 저화소의 센서로 찍느냐 따라서요.

고화소로 찍은 사진의 경우 화소의 디테일이 잘 살아있다면, 일정 부분을 확대해서 해당 사진을 쓰기도 하죠. 그걸 잘라낸다는 의미의 크롭이라고 하고요.

갤럭시S20 울트라는 1억 화소의 이미지를 찍을 수 있는데, 이 1억 화소의 일정 부분만 따로 잘라내서 기존의 천만대 화소수와 비슷한 사진을 만들죠. 그러면 우리가 실제 찍은 것보다 더 멀리있는 것을 가까이 본 것처럼 '확대'할 수 있으니까요. 즉 망원 렌즈의 효과를 크롭을 통해 나타내는 겁니다.

흔히들 말하는 크롭센서가 카메라 풀프레임 센서보다 작은 센서를 뜻하는거구요

예를들어 1:1.6 센서크기라 하면 해당 센서에 1.6을 곱하면 풀프레임 센서의 사이즈가 나온다는 뜻입니다

더 자세한건 다음분이 설명해주실겁니다

물리적 배율은 1.08배인데 64mp 고해상도로 찍고 줌 한 만큼 자르고 보정해서 결과물로 보여준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