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는 모양새 보니 WSJ는 또 비아냥대고 버러지는 평점 5점 주겠네유 허허 어쨌든 UTG는 실망스럽긴 합니다만 삼성이 도우인시스 갈궈서 차기에는 좀더 좋은 물건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제가 봤을 때는 그냥 익숙한 위험과 낯선 위험의 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따지고 보면 유리 샌드위치 같은 스마트폰들도 케이스나 필름이 없으면 무릎 높이에서 떨궈도 재수없으면 박살나는 건 마찬가진데요 뭐.. 코닝 고릴라글라스도 최고존엄 먼지 앞에서는 답이 없고요 ㅎㅎ;; 반면에 플라스틱 소재는 점 충격에는 약하지만 면 충격에는 강하다는 장점도 있죠. 실제 갤폴드나 플립 드랍 테스트를 보면 전면 디스플레이는 생폰 상태에서 떨궈도 멀쩡하고요.

폴더블의 내구성 문제는 커버윈도의 소재보다는 힌지,구동부 부품의 추가에서 기인한 부분이 크다고 봐야겠죠.

많이 배워갑니다 :)

엥 기사는 아직 안봤는데 말씀하신 대로라면 펀치홀 말고는 CPI랑 정말 진배 없네요 ㅠㅠ 저렇게 썼길래 당연히 필름층만 여러번 적은 비용으로 교체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요..

일반 패널 위에 코닝 고릴라글래스 조합도 유리만 따로 교체가 안 되니까요. 이거 붙이는 거 자체가 라미네이션 공정이라고 해서 디스플레이 후공정에서 제일 중요한 공정 중 하나일 정도라.. 

필름층을 억지로 뜯는다면 폴드와자작의 악몽이 다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