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강의를 많이 들어보셨는진 모르겠는데

전공이나 교양 챕터 하나 PDF하나라고 생각하면 2시간 넘어가는 경우가 매우 드물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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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전체를 스캔한 스캔본 PDF에 필기하는 경우 아닐까요..?

저는 교재는 종이책 들고 다닌 세대라 잘 모르겠읍니다.. 

그 경우도 생각해봤는데

저 자신과 주위를 보면 교재를 pdf로 들고다녀도 강의 때는 대다수가 강의에서 준 강의록에다 필기를 해서...

제 요점은 저의 주관을 고려하더라도 "대학 강의 필기하다보면 녹음 6시간 그냥 넘기지 않나요?"라는 표현이 좀 억지로 까기 위한 과장이라는 말이죠.

강의 하나 들을때마다 충전하기는 좀 그러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그나마 다음강의 까지 공강이면 콘센트 찾아서 충전하면 되는데, 

2시간짜리 강의 두개가 붙어있으면 총 4시간에 

2시간 듣고 쉬는시간 10분동안은 강의실 이동하기도 바쁜데다가 

태블릿이라는 물건이 10분만에 완충이되는것도 아니다보니, 

시간표를 본인이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달려있긴 하지만

저는 하루에 6시간 넘게 강의듣는날도 있었거든요...

집에서 학교갈때 미리 예습하거나, 

학교에서 집에오는길에 버스에서 복습하거나 한다고 하면 

상황에 따라서 배터리가 모자르는 사람이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제가 다니던 시절은 종이책 잔뜩 들고다닐 시절이였습니다만은 ;;

제가 잘 이해를 못한 것일 수도 있는데

원댓글분께서는 삼성노트에서 PDF하나당 녹음이 6시간언저리로 제한된것을 지적한거 아닌가요?

저도 하루 수업시간 6시간 8시간 넘어가는건 부지기수입니다.. ㅠㅠ

에엥? 다시보니 배터리가 아니라 녹음시간에 대한 이야기군요! 

배터리라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녹음이라면 글쎄요... 

전공서적 통째로 들어간 PDF라서 해당 PDF에 계속 녹음해야하는거라면 이해가 가긴 하는데 중간에 끊어서 녹음하면 제한 없다고 한다면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긴 하네요. 

전공책 pdf에 녹음한다면 당연히 부족하구요.

한 챕터씩 쪼개서 저장한다음 필기한다고 해도

챕터가 많지않은 전공같은경우

한챕터 3주째 강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한 챕터를 pdf2개로 나눠서 녹음해야하는데

좀 개선했으면 하는 사항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