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로는 이미 샘플 나와서 브링업 성공했다고 하더군요.

지금 삼파에게 필요한 건 확실하게 대량으로 발주해줄 수 있는 고객이라 한계가 명확해요. 짐켈러가 있는 곳도 삼파를 써주긴 했지만 10개 정도 밖에 안 찍었습니다.

저정도 칩 밖에 수주 못 받고 있는거 보면 호재가 아니라 화재 수준 같은데요

저걸 호재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의미가 없는 것도 아닌데..

뭐라도 물량받으면 좋은건데 세상은 일발역전, 한방 좋아해서 개나소나 아는 유명 빅테크 기업 물량을 대규모로 수주하는거 아니면 다 의미없다고 후려치지요.

테스트 칩 만드는 용도로는 SSF 쓰는 곳 꽤 보입니다. 현대차 그룹의 SoC 개발그룹에서도 SSF로 테스트 칩 개발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캐파가 남아도니까 금방금방 찍어주나 보죠

저도 설계하고 맡겨보고 싶네요

당연 수주받으면 무조건적으로 좋은건데 비아냥이많네요 ㅋㅋㅋ수주 못받으면 선단공정하면뭐하냐 수주못받는다고 욕먹고 ㅋㅋ

이런식으로 꾸준히 수주받아서 뭐라도 개선되면 좋겠네요

수주 받아도 욕하고 ㅋㅋㅋ 수주 못 받아도 욕 먹고 ㅋㅋㅋ

삼성이 최선단공정에서 뭘 잘해서 수주를 받은 게 아니라면 별로 의미없는 게 맞긴 하죠. 양이 많지도 않을 뿐더러 단지 TSMC 공정 캐파가 부족해서 넘어온 물건이라면 조금이라도 반도체 경기가 내려가서 TSMC 캐파가 비면 금방 도로 TSMC로 넘어갈 그런 물량에 불과하니까요. 더군다나 후발주자라서 싼 가격에 수주하기라도 했다면 수익성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악화시키는 그런 수주일 수도 있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5나노(사실은 7나노+라고 불러야 하지만) 공정이 안정화되고 비용이 내려가서 5나노 공정으로 저런 영세한 주문도 소화할 수 있게 됐다는 정도의 의미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