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결론 : 이번에도 망하면.. '갤럭시 버즈' 라인업의 존속이 아닌 '갤럭시 버즈 프로' 라인업의 존재가치가 애매해질듯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에서 버즈2 프로가 전작 대비 높은 가격으로 신제품 출시 효과를 못봤다고 했었고

그래프를 보면 갤럭시 버즈2 프로가 어쨌든 미국 가격으로 $229인데 3%인거 보면...처참히 망한거나 다름없죠.

그도 그럴만한게 갤럭시 버즈 프로야  갤럭시 버즈 라인업중 최초의 프로 라인업 런칭 및 최초 ANC 탑재라는

화제와 이슈거리가 있었는데 버즈2 프로 출시당시에는 전작대비 출시간격도 그리 긴편은 아니였고 이미 중저가형인 버즈2마저도 ANC가 되서 일반 대중 사용자에게 크게 어필할만한 요소가 적긴 했죠.

게다가 버즈2는 정가도 정가인데 사은품이나 인터넷 최저가(실체감가)등 10만원 미만에 엄청나게 뿌려댔죠.

그러니 상대적으로 끼워팔기 안한 버즈2 프로는 막판 가서야 많이 싸지긴 했지만 팀킬영향으로 더 타격을 받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번엔 정말 본격적으로 버즈 3 일반형과 버즈 3 프로를 구분하고 둘이 동시에 내놓는 만큼

서로 다른 가격대를 동시 타격한다는 것 같은데 에어팟이 정말 오랜만에 3가 나오긴 하지만

프로는 안나오는만큼(에어팟 프로3는 내년 2025년 하반기 타겟)  버즈3 프로의 '상품성'에 달린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