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후기는 

https://meeco.kr/mini/29438517

를! 참고해주세요.

제품사용한지 며칠이 되었고, 뽕이 꺼진 계기가된 치명적(?)인 단점을 추가해봅니다.

트리오에는 기존 듀오에 있던 쿨링팬이 없다는건 다들 아실텐데요.

쿨링팬 빠진게 원인인지 6개의 코일이 원인인지...

(둘 다겠죠)

발열이 꽤 심합니다. 그리 오래 충전을 한 것도 아님에도 패드가 제법 따뜻해지고 스마트폰 본체도 엄청 뜨거워집니다.

듀오 사용할땐 여름에도 발열로 걱정한 적은 없는데, 이 제품은 여름에 사용해도 괜찮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발열 때문에 최대출력을 제대로 유지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구요.

발열이 심한 6코일 무선 충전패드에 쿨링팬을 뺀건 단가 절감때문인지 제품 출시 일정에 맞춘다고 날림 설계를 한건진 모르겠습니다만,

차라리 가격을 올리고 쿨링팬을 다는게 좋았을것 같습니다.

요즘 삼성닷컴에 듀오 재고가 없는걸 보면 삼성이 트리오 출시로 듀오패드 단종각을 재는것 같은데, 만약 1세대 듀오처럼 디프발 대란 터지면 그냥 듀오 사세요.

그래도 트리오를 사고싶다 생각하시면 제가 생각하는 적정 구매가격은 5만원대 입니다.

제가 듀오를 3.5에 방출하고 포인트 끌어모아 트리오를 6.8에 샀는데 흐음... 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