탭 대비 패드 장점으로 꼭 나오는게 앱 완성도잖아요

갤탭이 성능이 안돼서 못돌리는 앱이 있다니 얼마나 엄청난 앱을 아이패드로 사용하는지 궁금하네요..

연관이 있긴 하죠

안드로이드는 태블릿에서도 풀사이즈가 되긴 하니까요

안드태블릿에 예전에 카톡 안되고, 삼놋은 되지만 다른 노트앱 몇개 안되고, 안써서 모르지만 그림앱 안되고, 이런건 서드파티인데 문제가 되더라고요.

아이패드 장점을 언급할때 항상나오는게 아이패드 특장점 앱들인데  반대로 아이패드 최적화가 안된 어플들은 아이패드의 단점이 될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완전 다르죠
건축으로 비유하자면 애플쪽이 수준높은 자재를 지원하지만
결국 건물을 짓는 인부들이 엉망으로 만들면 별로인 건물이 나오는거니까요
개발자들에게 어떠한 환경을 제공해줄수있고 그걸로 개발자들이 도달할수있는 고점이 어디인가가 가장 핵심이라고 봅니다
막말로 제가 오류투성이에 사용자 편의성은 안드로메다로 날려보낸 앱을 만들어서 플레이스토어에 올린다고 그게 안드로이드가 열등하다는 근거가 될수없듯이요.

그래서 건물자체는 별로인게 되는거잖아요.. 사용자들이 실제로 이용하는게 그 '건물'인데요?ㅋㅋ

아무리 일부 애플좋아하시는 분들이 쉴드를 쳐봤자 쿠팡앱이나 인스타그램앱이 제대로 돌아가는건 아니잔하요?ㅋㅋ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고 저런 단점들을 이슈화하고 비판을 해야 애플이 대응을 하든 아니면 앱개발진들이 ipad 전용으로 앱을 내놓든 하겠지요.

애플에서 쿠팡이나 인스타 앱을 만드는게 아니잖아요.
우리나라에 다 쓰러져가는 오래된 집이있고, 저기 동남아쪽에 괜찮은 건물이 있다고 우리나라 건축기술이 그들보다 열등하지 않은것처럼 결국 비교대상은 고점대 고점이 맞습니다

특정회사의 단점은 언급도 하면 안되나요? 왜 고점대 고점으로 비교해야되죠?

우리나라에 다 쓰러지져가는 집이 있다면 그거는 그거대로 비판하면되고, 동남아에 건물이 잘 지어졌다면 그건 그거대로 칭찬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동남아 비하하시는게 약간 인종차별적인 시선이 있으시는것같은데, 말레이시아나 싱가포르쪽 건물들 절대 무시못합니다. 우리나라보다 더 화려한 양식에 수준도 꽤 높아요. 이런 부분조차도 인정을 안하고 빼애애액! 동남아는 미개해! 하면서 비판하기보다는 배울점이 없나 살펴보고 장점을 배우는게 더 맞겠죠..^^

저게 단점이라면 애플이 아니라 쿠팡과 인스타의 단점이죠.
그걸 애플의 단점이라고 주장하니까 하는말입니다.
그리고 저걸 인동차별적 시선으로 몰고가시는게 황당하네요
뭐 일본 gdp가 우리나라보다 높다고하면 그게 친일파라는 논리인가요?

그렇게 따지면 그동안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화면만 큰 안드로이드 폰이라고 까였어야 할 이유도 없고,

폴드도 최적화 안된 앱들 비율 깨져서 나오는 것도 단점으로 지적받을 이유가 없는데요?

항상 아이패드가 안드로이드 대비 장점이라고 꼽혀온 것중 하나가 앱 최적화입니다만

과거 안드탭이 단순히 화면만 큰 안드폰이라고 불린건 정말 그럴만했죠
가장 핵심적인 어플인 카톡 동시로그인을 지원 안했으니까요
그런데 지금은 카톡 동시로그인은 물론이고 노트북처럼 활용하는 덱스모드가 나오면서 그런 소리는 쏙 들어갔죠.

그리고 폴드의 경우에는 기조가 좀 다릅니다.
아이패드는 이미 앱 개발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갖추어진 상태에서 서드파티 앱들이 저따위로 출시한거고
폴드는 초창기에 가이드라인 자체가 미비한 상태에서 출시한거니까요

지금도 폴더블 앱의 가이드라인이 어느정도 구축된 상황인데도 유튜브같은건 외부에서 유튜브 홈화면을 띄워놓고 펼쳐서 내부화면으로 봤을때 한페이지에 영상이 2개밖에 안나오는것이 삼성의 문제라기보다는 유튜브의 문제인것처럼요. 
 

카톡은 서드파티 어플임에도 불구하고 국민 전체가 사용하는 어플일정도로 필수적인지라 예외로 두어야합니다
사실상 통신이 본질인 휴대전화의 목적인 통화나 문자보다 영향력이 훨씬 강하니까요
삼성에서 개발비를 카카오측에 지원해서라도 빠르게 했었어야했습니다

뭐 그 당시는 태블릿 시장이 이정도로 클지 몰랐다가 코로나로 태블릿 시장이 엄청 커지니까 부랴부랴 개발지원한거같기도 하지만요

그렇게 치면 갤탭에서도 앱을 삼성이 만드는게 아니잖아요. 애플 아이패드에 앱이 특화되서 나온건 확실히 좋은데 그렇지 않는 앱들은 오히려 갤탭이 더 낫습니다

카톡같은 사실상 국민어플들은 예외로 두어야죠.
사실상 카톡없이는 사회생활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이니까요
그 외에 기호적으로 설치하는 어플들은 모두 제조사가 아닌 앱개발사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폴드의 유튜브가 갤럭시의 문제가 아닌 유튜브의 문제인것처럼요

저는 카톡얘기를 한게 아닙니다.

일반 앱기준으로는 차라리 갤탭이 낫다는겁니다.

태블릿화면에 스마트폰 크기의 화면뜨면 진짜 짜증납니다

자재를 지원하는 걸로 얘기하자면, 애플은 특정 설계도에 맞는 자재만 지원하는 꼴이고, 안드로이드는 대부분의 설계도에서 사용 가능한 자재를 지원하는 걸로 보는 게 맞습니다

뛰어난 퀄리티이냐, 뛰어난 호환성이냐의 차이이지요

어플의 문제든 os단의 문제든 사용자가 불편하면 단점입니다. 앱제작자가 태블릿 전용으로 만들지 않는다면 그냥 휴대폰 화면 키우는 격인데, 이건 안드로이드랑 ios가 운영 기조가 다르기 때문이겠죠.

단점은 단점이고, 장점은 장점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아이패드가 욕먹는건 어찌보면 그 성능을 제대로 써먹을곳이 없다는 거겠죠. 갤탭은... 써먹을 성능이 부족한거구요. 

아이패드도 그냥 확대 됩니다. 아이패드용으로 대응 안 된 것도 확대 되요. 저건 진짜 개발자가 그냥 확대 안되게 설정한 거에요.

저는 그 확대가 불편합니다. ㅎㅎ 그래도 필요해서 쓰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