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패널은 4K 달아놓고서 막상 상시 4k 가동하자니 성능도 딸리고 발열도 쩔다보니 평소에는 정수배 다운스케일링해서 1080p로 돌립니다.

그리고 4K 모드는 극히 소수의 지원 앱에서만 사진, 영상등을 볼 때 작동하구요.

근데 문제는 4K 모드가 가동하는건 전체 사용 시간의 5%도 안 되는데다가 그 쪼그만 화면으로 영상이나 사진 같은거 볼 때는 4K 해상도나 1080P나 큰 체감이 없단겁니다.

그나마 웹서핑시 폰트 렌더링에서 해상도 차이가 좀 느껴지는데, 웹서핑을 포함한 대다수 작동 상황에서는 1080p로 돌리다보니 타사의 고정 QHD 폰들에 비해 해상도가 오히려 더 구린게 체감이 됩니다!

결국 4K 달아놓고서는 QHD 폰들한테 발리는 1080P 폰을 만들어버린 꼴인데..

이러니까 다들 4K 안 쓰는구나 싶기도 하고 이러니까 쏘니가 망하는구나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