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대했던 대로 나왔다.

인폴딩에 가로축으로 접히는 방식.

세로냐 가로냐 였는데 전자신문 추측대로

고 사장님 말대로 접으면 폰, 펼치면 태블릿으로 나왔습니다.

만약 세로로 접히는 형태로 나왔다면.......

망했을 거라고 봅니다.

2. 도시락 완성도가 생각보다 좋다

개발자 컨퍼런스에선 UI정도만 공개될 거라 봤는데

시작품이지만 실기기 까지 공개될 줄은 몰랐습니다.

그만큼 보여줄 자신이 있다는 거였고,

실제로도 기기 완성도가 70%이상 돼 보였습니다.

저 상태라면 내년 1분기에 나오지 않을까...

희망을 가져봅니다.

3. 확실히 삼성이 중국 기술력과는 아직 차이가 있다.

접히는 방식도 그렇지만, 접힌 후의 모습에서도

차이가 느껴졌습니다.

그간 중국서 공개된 폴더블 폰들은 좀 위태로워 보였죠.

아웃폴딩으로 디스플레이가 노출되는 부분도 있지만

힌지 역할을 해야하는 가운데 축이 깔끔하게 접히지 않았습니다.

보드는 물론이고 배터리를 탑재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문제인데

삼성은 인폴딩을 하면서 대형 디스플레이를 깔끔하게 접어버립니다.

단가는 아웃폴딩이 싸겠지만, 완성도는 인폴딩이 더 높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