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품 보면서 이럴 줄 예상을 못한걸까요... 

???: 사용 중 생기는 마모는 케이스가 자연으로 돌아가려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내년부터 바로 비건 레더로 돌아설지도 모르겠군요...

매일 교체 ㅋㅋㅋㅋㅋ

iCase. 환경보호한다는 느낌을 줍니다

문득 애플이 비건 레더를 팔았으면 뭘 또 어떻게 신박한 포장을 했을지 궁금해지네요ㅎㅎㅎ

지금 비건레더도 굉장히 포장 잘 되어있는거 같은데 말이에요

만약 전세계 애플매장에서 매일 교체한다고 가정하면 

오히려 환경오염에 앞장서는거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ㄷㄷ

한개 매장에서 하나의 우븐케이스만 1년(휴일없이 365일로 계산) 전시하고

하루 전시한 케이스는 폐기한다고 가정할때, 한해 19만165개의 파인우븐케이스 쓰레기가 발생되겠습니다. 

파인 우븐케이스가 85,000원이니까 19만165개를 곱하면

일년에 16,164,025,000원(백육십일억 육천사백이만 오천원)입니다 ㄷㄷ...

2개씩 전시하면 38만330개 32,328,050,000원(삼백이십삼억 이천팔백오만원),

3개씩 전시하면 57만495개 48,492,075,000원(사백팔십사억 구천이백칠만 오천원)이네요...

이런 괴물건이 개발을 거쳐 양산된 것도 신기한데, 그걸 처리하려는 방식은 더더욱 신기하네요. 애플의 환경 어쩌구저쩌구는 언제나 흰소리 섞인 말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이번 일이 그 태도의 정점을 보여주는 사안 같습니다.

엄... Z폴드5의 일명 비건 레더 케이스는 선녀였군요... ㄷㄷ

일반적인 회사가 소니타이머 같은 제품을 내놓으면 욕먹고 판매량이 줄어들겠지만, 애플이 하면 오히려 고장나서 여러개 살꺼라 오히려 판매량이 늘어나겠죠.

파인 우븐도 솔직히 악평과는 별개로 상업적으로는 성공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하네요 ㅋㅋㅋ

차라리 해양 플라스틱을 이용해

세계에서 단 하나밖에 없고 동일한 패턴이 없는

여러분만의 케이스를 가지세요라고 했었어야 했어요

12,13,14 가케도 이미 비건레더였는데... 갈수록 악세서리 행보가 마음에 안드는군요

예쁜 쓰레기 탄생인가요....

판매중지하는게 더 나을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