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아레나의 갤럭시 워치 리뷰를 가져와 봤습니다 =]

오탈자 및 오역이 있을 수 있고, 원문을 보고 싶으시다면 출처의 링크를 통해 이동하시면 됩니다.

 

[디자인]

 

크기가 작은 기기는 42mm 버전이고, 크기가 큰 기기가 46mm 버전입니다.

 

 

갤럭시 워치는 두 가지 크기 42mm, 46mm 로 제공됩니다.

42mm 버전은 로즈 골드색상 / 미드나잇 블랙 색상으로 제공되며, 크기가 작긴 하지만 조금 두꺼워 보인다고 합니다.

46mm 버전은 실버 색상으로만 제공되며, 두껍고 무겁고 남성적인 디자인입니다. 또, 셔츠의 소매에 자주 걸립니다. 그러나 초대형 손목시계를 선호한다면 별 문제가 되지 않고, 익숙하지 않더라도 며칠 동안 착용하고 다니면 금방 익숙해진다고 하네요. 

 

내구성은, 일단 50M 까지 방수가 지원되어 착용한 채로 수영을 할 수 있고

또 충격 / 극한의 온도 / 태양 직사광선 / 기타 환경적 요소에 대한 군사 표준을 준수 하기때문에 매우 좋은 내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계 주위로 베젤이 돌출되어 있고, 시계 전용으로 개발된 고릴라 글래스 DX + 스크래치 방지 유리가 패널을 감싸고 있기 때문에 외부 충격에 강하다고 하네요.

또 단순히 알루미늄이 아니라 스테인리스 재질이기 대문에 스크래치에 강하다고 합니다.

 

 

기본 번들 제공되는 고무 밴드는 고무 재질이고, 먼지와 흙이 쉽게 달라붙지만 젖은 수건으로 닦아내면 금방 닦여진다고 합니다.

또 밴드 규격이 삼성 독자 규격이 아니라 널리 쓰이는 규격이기 때문에 42mm 워치의 경우 20mm 밴드로, 46mm 워치의 경우 22mm 밴드로 (시중에 판매되는 아무 밴드나) 교체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삼성에서 판매중인 가죽 밴드의 경우, 40달러 정도의 가격입니다.

 

[디스플레이 및 컨트롤]

 

 

42mm 버전에는 360x360 해상도의 1.2인치 디스플레이, 46mm 버전에는 360x360 해상도의 1.3인치 디스플레이가 달려있습니다.

색감이 선명하고, 야외에서도 잘 보이며, 아몰레드의 리얼 블랙 배경에다가 흰 색상의 글씨가 표시되므로 선명하고 가독성이 높습니다.

ALWAYS ON DISPLAY 기능이 제공되므로 시계 페이스를 항상 켜 둘수 있으나, 배터리 소모량이 증가한다고 하네요

 

갤럭시 워치는 기기의 베젤을 회전시켜서 조작할 수 있습니다. 또 측면에는 2개의 버튼이 있는데, 첫번째 버튼은 전 단계로 돌아가는 버튼이고 두번째 버튼은 앱서랍 실행 / 홈화면 복귀 버튼입니다.

 

[인터페이스 및 기능]

 

듀얼코어 엑시노스 9110 + 타이젠 운영체제가 들어가 있고, 정말 빠릿빠릿하고 전력 효율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LTE 버전의 경우 768MB 램, 와이파이 버전의 경우 384MB 램이 들어가있어서 LTE 버전의 경우에는 더 빠릅니다.

 

UI는 매우 직관적입니다. 손목을 올리면 화면이 켜지며, 탐색은 베젤을 회전시켜서 편리하게 가능합니다.

홈 화면에서 왼쪽으로 베젤을 돌리면 알림 목록으로 이동하고, 홈 화면에서 오른쪽으로 베젤을 돌리면 위젯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앱 서랍이 실행되고, 화면 상단에서 아래로 스와이프 하면 퀵설정 패널 / 상태 정보가 표시됩니다.

 

 

휴대 전화에 알림이 도착하면 갤럭시 워치에도 알림이 동시에 도착하는데, 알림을 확인하고 사라지게하면 휴대 전화에서도 마찬가지로 알림이 사라집니다.

 

메세지가 수신되면 미리 저장된 문구로 답장을 하거나, 음성으로 받아쓰게 하거나, 직접 입력도 가능합니다.

화면이 작아서 직접 타이핑은 불편하므로 스와이프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네요

 

 

 

 

홈 화면에서 베젤을 오른쪽으로 돌리면 위젯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연락처 액세스 위젯 / 미리 알림 / 음악 재생 컨트롤 / 운동 위젯 등의 위젯이 계속 순환되어 표시됩니다.

 

 

 

기본적으로 다양한 워치 페이스가 제공되어 있고, 운동 및 활동도 정보를 표시해주는 워치 페이스도 존재합니다.

당연히 갤럭시 앱스 스토어에서 추가 페이스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구요

 

 

또 갤럭시 워치에는 빅스비가 탑재되어 있는데, 기기의 측면을 두번 연속해서 누르면 빅스비가 실행됩니다.

그러나 구글 어시스턴트나 시리에 비해 너무 로봇같은 음성을 제공되며, 응답이 느리다고 하네여

 

 

[Health & Activity 기능]

 

오랫동안 앉아있으면 '움직일 시간!' 이라고 알림이 표시된다고 합니다.

달리기 / 자전거 타기 / 수영 / 축구경기 / 산책 / 체육관에서의 운동(스쿼트, Jumping Jack) 등 수많은 활동이 자동으로 추적되고 기록되며, 심장 박동 수와 소모된 칼로리도 계산되어 표시됩니다.

 

시계를 착용한 채로 잠이 들면 수면 기록이 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을 잤는지, 수면 패턴은 어땠는지(가볍게 잠이 든 상태 / 숙면에 든 상태 등) 기록이 됩니다. 만약에 수면 패턴이 비정상적이면 경고를 해 줍니다.

 

 

스트레스도 모니터링 됩니다. 기본값은 수동 측정이고, 사용자가 원한다면 항상 측정할 수 있게 설정이 가능하지만 배터리가 광탈한다네요. 만약에 스트레스 수치가 높다면 '잠시 쉬면서 호흡 운동을 진행하세요' 라고 알림이 표시됩니다.

그러나 스트레스 수치의 정확도가 약간 떨어진다고는 하네요..

 

 

[다른 기기와의 연결성]

 

휴대 전화 근처에 갤럭시 워치를 가져가면 자동으로 휴대폰이 이를 감지하고 설정 프로세스가 시작됩니다.

물론 아이폰과의 연결도 가능하지만, 삼성 페이 기능은 아이폰과 연결된 상태에서 작동이 불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는 블루투스를 통해 연결되지만, 만약에 휴대폰과의 거리가 멀어진다면 자동으로 와이파이를 통해 휴대폰과 연결되며 와이파이로 연결된 상태에서도 휴대폰의 알림이 수신됩니다.

 

삼성페이도 지원되지만 NFC 삼성페이만 지원되고, 이번에는 MST 삼성페이 모듈이 빠졌기 때문에 MST로는 결제할 수 없습니다.

 

[전화 통화, 멀티미디어, Spotify]

 

LTE버전의 갤럭시 워치가 있긴 하지만, LTE버전이 아니여도 갤럭시 워치를 통해 전화를 걸 수 있습니다.

LTE버전의 경우 갤럭시 워치 자체에서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고, 블루투스 버전의 경우에는 휴대 전화에 연결 된 상태에서 워치가 블루투스 스피커로 작동하게 됩니다.

시계에 내장된 스피커는 충분히 음량이 크고, 선명합니다.

 

갤럭시 워치 내에는 4GB 의 저장장치가 내장되어 있으므로 휴대 전화에서 갤럭시 워치로 이미지/음악 파일들을 복사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저장공간은 2.5GB 내외)

 

Spotify는 갤럭시 워치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와이파이 / LTE를 통해 음악을 스트리밍하거나 재생목록을 구성하거나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물론 시계 자체의 스피커를 통해서 재생도 가능하지만 블루투스 헤드셋을 페어링해서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운동하는 도중에는 베젤을 왼쪽으로 돌리면 Spotify 컨트롤러가 표시되고, 음악을 쉽게 컨트롤 할 수 있다고 하네요.

 

 

[배터리]

 

일반적으로 42mm 버전은 2일 간 사용이 가능하고, 46mm 버전은 3일 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만약 ALWAYS ON DISPLAY기능을 사용하면 하루 정도 더 지속된다고 하네요

 

물론 사용사의 사용패턴에 따라 배터리 지속시간은 달라지는데, 예를 들어 Spotify 를 통해 음악을 스트리밍 하면 시간당 13%의 전력이 소비되고 오프라인 상태에서 스트리밍 시에는 시간당 10%의 전력이 소모됩니다.

 

완충 하는데는 약 2시간 20분이 소요되고, 자성 무선 충전대에 시계를 올려놓으면 충전됩니다.

 

 

[결론]

 

장점 : 선명하고 아름다운 디스플레이, 타이젠의 빠른 구동 속도, 특히 46mm 버전에서의 뛰어난 배터리 수명, 편리한 베젤 회전 기반 UI, 5M의 방수기능, 오프라인 + 스트리밍 통합 Spotify

 

단점 : 4GB의 내장 저장소 용량은 부족하고, 특정 운동 활동 시 기록이 정확하지 않고, 본체가 두껍고 두툼하고, 빅스비는 개선되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