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구글 플레이의 게임 등급분류 체제, 국내 기준에 맞춰 개선 ‘예고’
- 신규유저
- 조회 수 44
- 2019.01.09. 20:47
9일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홍)는 이달 중 구글 플레이와 오큘러스 마켓에 국내 등급분류 기준이 적용된 국제등급분류기구(IARC) 시스템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게임물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기존 구글의 경우 ‘3세·7세·12세·17세·18세’의 자체적인 연령등급을 부여해왔다. 반면 한국의 게임 등급분류기준은 전체이용가, 12세이용가, 15세이용가, 청소년이용불가로 상이했다. 특히 17세와 18세 등급간 구분이 모호해 문제가 됐다. 실제 게임위가 지난 한 해 동안 4만9719건의 구글 게임물을 모니터링한 결과 약 24%(1만1783건)가 부적정한 등급으로 유통됐다. 이 중 1263건은 청소년이용불가에 해당했다.
게임위는 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 2017년 12월 국제등급분류기구에 가입했으며 관련 등급분류 및 사후관리 시스템에 국내 기준을 적용시켰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