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이동전화 사용자 90% 스마트폰 쓴다…1인당 6.25GB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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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4. 19:09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무선통신 서비스 가입회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스마트폰 사용자는 5076만 5060명으로 집계됐다. 2017년 12월보다 210만 5126명이 늘어난 수치다. 전체 이동전화 단말기 사용자가 5708만 2333명임을 감안하면 88.9%에 해당하는 것이다.
반대로 폴더폰 사용자는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해 12월 기준 폴더폰 사용자는 631만 7273명으로 1년 사이에 107만 132명이 줄었다. 폴더폰 사용자 감소는 중저가 스마트폰 출시와 이동통신사의 3만원대 음성 무제한 LTE 요금제 출시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데이터 트래픽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다.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무선데이터 트래픽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체 이동전화 단말기의 1인당 트래픽은 6.25GB를 기록했다. 1년 전 5.07GB 대비 1GB 이상 증가했다. 4G 스마트폰 가입자의 1인당 트래픽은 7.99GB로 가장 많은 트래픽을 사용했으며, 3G 스마트폰 0.32GB, 2G 폴더폰·3G폴더폰 0.005GB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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