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동영상 '올인' 선언한 네이버, 유튜브 넘을까
- 신규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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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5. 15:46
네이버가 동영상 역량 강화에 본격 나선다. UGC(사용자 제작 콘텐츠) 생태계 확장을 통한 끊김 없는 동영상 소비흐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국민 앱으로 부상한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를 겨냥한 공격적인 행보다.
◇네이버TV '오픈플랫폼' 전환… 기사 내 유튜브 영상 차단= 네이버의 동영상 서비스 '네이버TV'는 채널 개설절차를 간소화하고, 개설 조건을 낮췄다. 채널 개설을 위한 대표 동영상 설정을 없앴다. 기존에는 블로그, 카페 등 플랫폼에서 구독자 300명 이상을 확보해야만 채널 개설이 가능했으나, 이 기준을 100명 이상으로 낮췄다. 올 상반기 중 개설 조건을 폐지, 완전한 개방형 생태계로 출범한다.
네이버는 네이버TV 창작자들을 위한 보상구조도 다시 짜고 있다. 이달 중순 네이버TV광고정책이 변경되면 300명 이상 구독자 및 300시간 이상 시청시간을 확보한 채널의 경우 동영상 광고를 설정할 수 있다. 유튜브에 비해 훨씬 낮은 기준이다. 유튜브에서는 구독자 1000명 이상, 최근 1년간 4000시간 이상 시청시간을 확보해야만 광고 설정이 가능하다. 네이버는 추가적인 창작자 지원 및 보상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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