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LG전자 스마트폰 매출, VC사업에 따라잡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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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5. 15:50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LG전자(066570)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15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간 스마트폰 사업의 부진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의 실적 개선이 지연될 경우 최근 힘이 실리고 있는 VC(자동차 전장) 사업과 조만간 매출 수준이 역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LG전자는 지난달 31일 2018년 실적발표를 통해 4분기 MC(스마트폰) 사업본부가 매출 1조7082억원, 영업손실 32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신모델 출시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침체에 따른 판매 부진 및 보급형 제품 경쟁 심화로 매출이 전 분기 대비 16% 감소했다. 영업이익률도 -18.9%로 전 분기(-7.2%)보다 크게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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