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크트, 스크릉 제외하고 유플러스만 5G망 구축에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고 있죠(물론 4G 등 기존망은 3사 모두 예외가 아님)

유플러스 측의 반박을 모아봤습니다.

- 화웨이 장비만으로 전국망을 구축하는것은 아니다

- 우리 회사만 화웨이 장비를 사용중인것은 아니다

- 단자 안테나일 뿐인 5G 장비가 개인정보와 전혀 관계없다

- 경쟁사들도 유선 분야에 화웨이 장비를 사용중이지만 보안 사고가 발생한적 없다

- 작년 9월에 정부기관으로부터 보안 안정성 검증을 받았다

- 가입자 정보를 보관하고 관리하는 것은 모두 유선 코어망에서 이루어지며, 이 코어망에는 삼성전자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 촤고경영자 주관으로 매월 품질 보안과 관련 전사 점검 화의체를 구성해 운영중이고, 정부 주관 보안자문협의체 활동에도 적극 참여중이다

- 화웨이는 글로벌 통신장비사 중 LTE장비에 대해 유일하게 국제 보안인증을 받았고, 5G 장비도 보안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유플러스의 반박에 대한 경쟁사들의 반박]

- 5G 장비를 단순히 티비 안테나에 비교하는것은 말이 안되는 소리, TV안테나는 단순히 방송국에서 보내는 내용을 수신만 하지만 5G 기지국은 고객이 사용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모두 주고받기 때문에 고객의 모든 개인정보가 거쳐 가는 길목이다

- 무선 장비는 고객과 인터넷을 연결해주는 접속 포인트 기능을 하기 때문에 백도어를 통해 충분히 고객의 트래픽을 빼돌릴 수 있다.

- 2013년에도 유플러스는 화웨이 LTE장비를 도입 후 내부 기준(70여개)의 보안 검증을 받았다고 했지만 공식 결과를 발표한 적이 없다

- 2013년에 화웨이 LTE장비 도입을 추진했던 유플러스 부회장은 퇴직후에 화웨이 총괄고문을 맡았었다

- LG유플러스가 전국에 모두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는것은 아니지만, 국내 인구 절반이 몰려있는 서울과 수도권은 화웨이 장비로 서비스를 한다

- LG유플러스가 5G 장비 검증 기준으로 제시한 CC Common Criteria 인증은 단순히 장비의 외부 공격에대한 보안 취약점(알려진 외부 침입 차단, 알려진 보안 취약점에 대한 대비책)에 관한 인증 기준이다.개발사가 애초부터 백도어를 심어놓고 평소에는 숨겨놓을 경우 확인하기가 어렵다

- LG유플러스는 만약에 화웨이 장비의 보안문제가 불거졌을 때 가지국을 철거하겠다고는 하지 않고, 단순히 재검증을 받겠다고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