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촌철살IT] '폼팩터 전쟁의 서막'…폴더블폰, 대세라도 안 팔리면 사라진다
- 신규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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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5. 18:31
스마트폰 폼팩터(제품 형태)를 놓고 폴더블폰과 듀얼 스크린폰의 경쟁이 시작됐다. 폴더블폰은 하나의 화면을 접었다 펴는 스마트폰을, 듀얼 스크린폰은 2개의 화면을 자유롭게 뗐다 붙일 수 있는 스마트폰을 말한다.
지난 10년간 스마트폰은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의 직사각형으로 제작됐다. 크기가 4인치에서 6인치로 커졌고 화면 비율도 90%로 확대됐지만 형태는 그대로 유지된 것이다. 스마트폰을 더 이상 '혁신 IT 기기'라 부르지 않는 이유다.
그런데 올 들어 제조사들이 스마트폰 폼팩터 변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폴더블폰과 듀얼 스크린폰이 대표적이다. 중국 로욜이 지난해 말 폴더블폰(플렉스파이)을 세계 최초로 내놓으면서 관심을 집중시켰고, 업계 1위 삼성전자가 지난 20일 완성도 높은 폴더블폰(갤럭시 폴드)을 내놨다. 특히 폴더블폰은 침체된 스마트폰 시장에 활력을 넣어줄 구원투수로 기대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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