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함미다 

테슬라정도 규모만 되도 이미 스타트업단계는 벗어나서 꽤 큽니다. 

배터리 수급 하나는 독보적이죠. 그런데 국내에 순위권 배터리 제조사가 3곳이나 있는데 왜이렇게 수급을 못할까요. 쩝쩝

sk는 폭스바겐하고 계약해서 미국에 전용공장 짓던데 

테슬라는 기가팩토리가 과잉시설투자 논란이 있을정도로 과감하게 배팅한거라서요.

반면에 국내 업체는 점진적으로 시장상황 봐가면서 증설하다가 불 붙으니까 현재 증설 엄청들어가고 있죠.

지금 기가팩토리는 어느정도 진짜 과잉일걸요? 기가팩토리3를 중국에 짓고 있으니까요. 대단하긴 합니다.

기가팩토리3는 올해중 가동 시작한다는데 아마 국내에 내년에 수입되는 테슬라 모델3는 중국산이 될수도 있습니다. 

괴짜인지 허풍쟁이인지는 몰라도 운빨은 기가막힙니다 진짜

운빨이 아니라 신념이라고 보여요 전 

예전에 어디랑 인터뷰한걸 봤는데, 스마트폰 보급에 비유하더라구요.

처음에는 보급이 느리지만, 스마트폰 보급 봐라. 점진적으로 되는게 아니라 어느 순간 급격하게 늘어나서 순식간에 대세가 된다. 지금 전기차가 그렇다. 좀만 기다려봐라 

뭐 이런 내용이었는데 그 당시가 모델3 발표 이전이었습니다. 말도 안돼 했는데 지금 미국 세단 판매량 1위가 모델3죠. ㄷㄷㄷ 

아마도 그 나이대에 뭔가를 캐치한것 같습니다. 그것도 운이죠.

이미 페이팔이라는 사업으로 크게 성공해본 경험이 있으니까요. 자신감이라고 보여요 전. 

일론 머스크 정도면 테크 업계에서 손꼽히는 경영자니까요. 

코너링이나 도장상태, 단차 이런 기본적인 문제는 계속 나오지만 사용자 경험만큼은 자신있다는듯 합니다. 

실제로 들어보면 내연기관 차 몰다가 전기차 몰면 예전으로 돌아가기 싫다고 하더라구요. 소음없고 진동없는 전기차의 장점에 테슬라 오토파일럿까지 더하며니... 

외국애들 말 들어보면 시승하러 갔다가 바이러스 걸려서 바로 계약하고 왔다고 하는 애들 꽤 있는듯 합니다.

전 그 영상 올린사람 거른지라. 

파나소닉 카메라 쓰면서 색감 이상하다고 뭐라고 하고 렌즈 흔들면서 소리난다고 뭐라고 하고 (렌즈에 OIS 들어있으면 손떨방모듈때문에 흔들면 소리납니다)

듣기로는 스르륵 시절에도 어그로 쩔었다던데 어느날부터 소니 빨고 모 유통사꺼 장비 열심히 빨더니 알고보니 다 협찬이더군요. 전 그 영상도 수상합니다. 

자동차 리뷰하면서 자기차인것처럼 하고 올리는데 그거 다 지인차죠. 외제차 전문 중고차 딜러라던가 

네 코나 가성비 매우 좋습니다. 작년까지 북미 자동차 매체가 지적하는 코나의 단점이 "북미에 판매를 아직 안하는것"이었을 정도니까요. 

그리고 외국은 깡통차도 은근히 사더라구요. 렌트카 빌리면 수동으로 나오고 뭐 이런다고 하니까요. 물론 저라면 듀얼모터 모델로 가고 싶은데 거기에 조금만 더 보태면 모델s... 

저는 작년에 니로 ev뽑았는데 가성비를 떠나서 차 자체가 아주 좋긴 하더라구요 저는 모델3 한국에 나오면 37000불짜리 부분 고급 인테리어 트림에 흰색 1500불 오토파일럿 8000불 해서 사고싶네요

부분 고급 인테리어는 개인적으로는 아쉬울것 같습니다. 듀얼모터는 너무 비싸고... 

듀얼모터 가즈아

저는 s보다는 3가 실용적이고 컴팩트해서 좋아보여요

전 s가 좋아요 

17인치 모니터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