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싱가포르에서 건너온 물건이라 돈 주고도 부품 교체는 힘들 거 같고

(구미에서 물건 받아서 A/S 진행하고 되돌아오기까지 한 달이 넘게 걸리니...)

1. 알리에서 부품 사다가 디스플레이 제외한 나머지 외관에 보일 만한 부품만 사서 교체한다. 이러면 일단 고쳐서 팔 수는 있는데, 한 번 뜯었으니 잘 안 팔릴 게 분명함.

2. 그냥 보조 및 비상시 임시 대처하는 용도로 달고 다니면서 사용한다.

암만 생각해도 2번이 나을 거 같긴 한데, 또 막상 달고 다니면서 사용하려니 쓸 데가 그다지 없고...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