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엘지폰은 쓸 때마다 실망하니 안쓰는 거 같네요.
- 창환
- 조회 수 258
- 2019.03.07. 18:21
많이 써본건 아닌데
옵티머스 원이 최초인데 이건 말 안해도 되겠네요.
캣식스의 경우 엄청난 발열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었는데 AS센터에서도 증상 못 찾아서 배터리 하나 더 구매했었죠. 탈착식이라.. 근데 이것도 좀 지나서 발열 엄청 올라가게 바뀌었었습니다.
그래서 이 때 이후로 엘지 진짜 안 쓴다 안쓴다 하다가.. 돈이 없어서 G6를 샀어요.
아마 최신폰 중에 중고가가 제일 쌌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거 음감용 스마트폰인 것으로 아는데 이어폰 플러그에 접촉불량 이슈가 있었어요.
근데 as센터에서 이걸 모릅니다.
답변이 더 가관입니다.
제가 당시 사용하는 이어폰과 aux케이블에서 소리가 자꾸 나왔다 안나왔다 한다고 하니
당시 as서비스 해주시는 자기 지프로2랑 지프로2 번들 이어폰을 갖고와서 하는 말이
"자 여기선 이렇게 소리 잘 나와요. 이 이어폰으로 g6끼우면 여기서도 소리 잘 나오네요. 이리저리 돌려봐도 이상이 없는데요?"
하.. ㅋㅋㅋ
ㅋㅋㅋㅋ 그 이후로 그냥 나왔습니다. 아마 한번인가 무상으로 교체를 받았는데 증상은 또 나오더군요.
그래서 이어폰 안 쓰는 어머니 그냥 드리고 저는 다른 걸 썼는데 이게 나중에 lg카페에서 얘기가 나온걸로 알아요.
근데 사용자마다 아무도 얘기 안해서 몰랐다. 나만 그런줄 알았다. 하도 안 쓰니까 기사로도 잘 안나오나 보다 뭐 이런 반응이었습니다.
그 뒤로 기사가 하나 떴긴 했는데 이미 g6 안쓰고 있어서 뭐 관심없었어요.
쓰고보니 AS가 더 화가 난거 같긴 하지만.. 여튼 엘지폰 써서 좋게 마무리를 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이 경험이 계속되니까 그냥 피합니다.
저도 무조건 삼성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