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6년 진통 끝 첫걸음…카풀은 '쓴웃음', 택시는 '함박웃음'
- 신규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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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09. 19:34
6년 간 극한 대립을 겪으며 국내에 자리 잡지 못했던 차량공유(카풀) 서비스가 마침내 첫 발을 뗐다. 당정과 업계가 참여한 택시-플랫폼 사회적 대타협기구가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 한해 카풀을 허용하기로 한 것이다. 카풀업계는 결정 자체는 다행이지만 기업의 수익 창출 및 국민들의 교통난 해소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 합의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반면 택시업계는 택시 서비스 개선 및 업계 규제 완화 등 요구사항이 대부분 받아들여져 '함박웃음'을 짓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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