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으로 아침을 맞으니 상쾌하네요
- 서린
- 조회 수 120
- 2019.03.14. 09:24
오전 7시부터 뚝딱뚝딱 망치질에 드릴질에 톱질소리까지
대환장 3종 콜라보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며칠 전부터 몇시간씩 계속 이러는데 층간소음 때문에 사건사고가 생기는 이유를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서브우퍼 한 대 들일 수도 없고 답답하네요 ㅋㅋㅋ
안내문은 없으셨나융...ㅠ.ㅠ..
...
7시부터라고 하시니까...
작년에는 하도 더워가꼬 현장에서 일을 못하니까 6시부터 작업하시더라능....
1시~4시 사이에 더워서 작업 못하시는건 이해못하는건 아니지만...............그래도 사람들 일어나는 7시에 좀 해주시지....
생각해보면 공사현장이 보통 7시에 시작해버리니 뭐하더라고요. 애초에 공사 시간을 제한할 수도 없고(..사실 공사를 휴일날 하지 말라는 규정도 없어요...지자체 조례 정도로 해서 특정장비 5일 이상 사용할 경우 일반적으로 08시에 시작해서 18시에 끝내라 하는거지..)..
특히나 내부 리모델링 작업 하는 분들은 개무시 하더라능(저도 나가서 무시 당...)....
어쨋든 공사 시간 관련해서 참..........많았어요..............
예전에 1층에 상가 들어오는데 밤 9시 까지 공사를 했다더라고요. 그때도 아버지가 가서 너무 늦은거 아니냐라고 하니 거기 일하던 분이 대놓고 자기 작업장에서 나가라는 둥 뭐라는 둥, 본인은 당신(아버지)하고 더 볼 일 없다면서 뭐라 하는데, 물론 작업하는데 다른 사람 들어오는거 싫은건 맞죠. 근데, 아버지 입장에선 건물주에다가 사는 사람들도 그렇고 주변 사람들이 시끄럽다고 하니 간건데 참 뭐하더라고요.
물론, 저도 리모델링 공사하는 것 때문에 전화와서 가서 어차피 먼지 크게 안나고 덥지도 않으니 시끄러운 작업할때는 창문이라도 닫아주시는게 어떻겠느냐...라고 했다가 면박만 맞고 왔네요...ㅠ.ㅠ....물론, 이게 제 일이었던지라.ㅠ..ㅠ..
곤욕이에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