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갤텐플 받고 4일차 간단 사용기 입니다.

놋구에서 갤텐플 광각하나 보고 왔습니다. 비교해서 장점은 역시나 크기, 무게가 줄어서 

부담이 덜해졌다는 점. 광각 카메라 역시 좋아요..좋아요.. 성능이 좀 빨라진 것 같기도 하고

자 이제 단점은

디스플레이 색상 불균형. 각도에 따라 갤8때 처럼 색이 약간씩 변하네요. 놋9는 완벽했는데 이거 은근 신경쓰입니다.

제품별  편차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밝기도 기분탓인가 놋9보다 야외에서 밝기가 어두운거 같네요.

지문 문제. 아이거 참 손가락 지문 멀쩡합니다. 지금껏 지문 때문에 속썩은 적 없는데 갤10은

적응이 필요한건지 제가 잘 못찍는건지, 조금더 올리세요, 전체적으로 올리세요, 세게 누르세요 등

ㅎㅎ 스트레스 약간 받네요. 손이 건조해도 습해도 마찬가지 , 지문 4개 모두 등록했습니다.

지문 센서 밖에서 보이는 문제 . 이거 생각보다 뚜렷하게 잘보여서 놀랐습니다. 물론 야외 풀밝기 흰바탕 조건이지만

흐릿하게 보일 줄 알았는데 뚜렷하게 잘보이네요 적응하면 무뎌지겠죠.

카메라 저조도 노이즈. 놋9때 보다 ISO를 훅 올려서 밝게 찍는거 확실하네요. 촛점 잡고 항상 밝기 낮춰 주는 중

뭐 나머지 색감등은 갤10이 나아 보입니다. 동영상 흔들림 보정은 뭐 그냥 굿..

삼브 전체 화면 안되는 점. 상단 바좀 없애는 옵션 을 줬으면 하네요. 되려 놋9보다 세로 정보량이 줄어 들었어요 

다음 마지막으로, 들어서 켜기, 노크온 켜놓은 상태에서는 주머니에서 오작동할 확률이 엄청 높아지네요.

어두운곳에서 안켜기 뭐이런 옵션 켜놔도 주머니에서 켜지는거 확인.

반나절 정도 안꺼내고 바지 주머니에만 있었는데 화면켜짐이 20분 정도 나와서 뭐지? 했는데 주머니에서 혼자켜졋네요

혼자 켜지면서 센서 등도 다켜지고 베터리는 빠지고. 지금은 다 꺼버리고 그 증상 없어졌습니다.

4일 차밖에 안돼서 이정도네요. 가벼워서 좋긴하지만, 놋9의 묵직함이 생각나기도 하고 홍채도  펜도 아쉽긴 하구요

그래서 장터에 내놓은 놋9 삭제하고 다시 서랍에 봉인했습니다. 뭔가 아쉬워서

킹치만 좋은 기기는 확실해요 갤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