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아무리봐도 기술력이 안되니 저렇게라도 트랜드에 비스므리하게라도 따라 가겠다 라는 모습이 너무 노골적이여서 바보같은데...

실용성 면에서는 폰더블이 더 매리트 있어 보이긴 해요.

사실 화면이 넓은게 필요한거면, 큰 화면의 기기를 사용하면 되는데, 그러면 필연적으로 기기 크기가 커지는게 문제죠. 이걸 해결하기 위해 폴딩을 하는거고.

안드로이드건 iOS건 화면이 크다고 활용도, 실용성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는것이 아닙니다.  태블릿만 봐도 큰 화면에서 앱을 크게 키우기만 하지 그걸 윈도우처럼 나눠서 사용하기에는 쉽지 않죠.(삼성 덱스 같은 경우가 아니고서야)

윈도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니터 하나가 아무리 커봐야 다중 모니터를 쓰는 것 보다는 못합니다. 21:9 짜리 시네마 뷰 모니터 정도는 어느정도 커버가 되지만... 그래도 확실히 적당한 크기의 다중 모니터를 쓰는게 편해요. 

그래서 큰 화면 보다는 독립적으로 앱실행이 가능한, 혹은 화면을 물리적으로 나눠 기능을 분활 할 수 있다면 활용도가 상당히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LG의 폰더블이라는 별멍이 붙은 방식이 제가 보기에는 더 좋아 보이네요. 물론... 독립적으로 앱 실행이 가능한게 대부분의 앱에서 지원이 된다는 전제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