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텐트 보니까 와...
- 창환
- 조회 수 86
- 2019.03.24. 11:04
저거 2인용이라면서요?
훈련할 때 당시에 2박3일 숙영하러 간 적이 있는데
그 때 저희 3명이서 저 텐트 하나를 썼거든요.
기억이 좀 가물가물한데 당시에 3명이 전부 키가 185가 넘었어요.
여튼.. 저 텐트에 들어가는데 저 텐트 안에 원래 군장을 다 쑤셔박으라 해서 넣고 훈련받고 왔는데
알아서 찌그러져서 자면 된다고 하더군요. 저 좁은 텐트에 안에 군장 3개 쑤셔박고 사람 셋이 몸 누워서 잤습니다.
제일 곤욕을 치렀던 건 발인데. 셋 다 발이 텐트밖으로 튀어 나갔었습니다. 그래서 어쩌고 잤는지 모르겠는데 그 때 아마 판초우의로 원래 입구를 가리라고 했는데 하나로 입구를 가리고 두개로 셋의 발을 둘둘 덮고 잤던가? 그랬던 거 같네요.
여튼.. 물은 졸졸 나오는데 샤워할 형편이 안되서 2박 3일동안 샤워를 못하니 아토피 있던 저는 피부 완전 다 찢어지고.. 후시딘 같은 상처연고를 보습제 대신 발라서 팔좀 움직여서 뛰고 그랬었네요. 지금 생각해도 와.. 어떻게 저짓을 했나 싶은데
나중에 자대를 갔는데 저희 부대는 혹한기가 없었거든요. 근데 물건 옮기러 타부대 운행을 간 적이 있는데 등에 레인저 마크 박힌 사람들이 혹한기 하는거 보고 전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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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등 스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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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환
스테인 님께
2등 숲속의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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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환
숲속의참치 님께
숲속의참치
창환 님께
1200DMIPS
숲속의참치 님께
숲속의참치
1200DMIPS 님께
3등 기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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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환
기변증 님께
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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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환
아몬드 님께
아몬드
창환 님께
글쓴이
창환
아몬드 님께
아몬드
창환 님께
2019.03.24. 11:05
2019.03.24. 11:09
2019.03.24. 11:07
2019.03.24. 11:09
2019.03.24. 11:10
2019.03.24. 11:19
2019.03.24. 11:21
2019.03.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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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4. 11:25
2019.03.24. 11:34
2019.03.24. 12:19
2019.03.24. 13:05
2019.03.24. 13:44
결론 : 내가 키 185넘는다 호빗XX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