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장치에서 불러온 자원을 임시로잡아둡니다

램은 항상 비유를 할 때 책상을 비유하곤 합니다.

책상이 넓으면 넓을수록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나는 것 처럼, 램도 마찬가지로 크면 클수록 프로그램들이 더 많이 올라가거나 특정 프로그램이 더 많은 램을 끌어 쓸 수가 있게 됩니다

1. 프로그램이나 데이터를 cpu가 가져와 쓸수있게 하는 주(main) 기억장치입니다.

2. 램이 크면 더많은(큰) 프로그램이나 데이터를 올려둘수 있습니다. 책상이 일정규모가 넘어가면 단순히 크다고해서 일이 더 빨라지진 않습니다. 여윳공간만 늘지요.

3. 안드로이드는 여윳공간을 캐시영역으로 활용하곤 합니다.

CPU랑 GPU가 아무리 빨라져도 멀티태스킹 환경에서 잠시 쓰지않고 있는 유휴프로그램을 처음부터 재구동하기에는

너무 많은 리소스가 낭비됩니다. 프로그램이 언제든 재실행될 수 있도록 진행상황을 잠시 저장해두는게

주메모리죠. 메모리가 적으면 시스템로직에 의해 자주 사용하지 않는 프로세스부터 메모리에서 빼냅니다.

흔히 생각하기로는 사용자가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이 별로 없거나 메모리정리를 자주하면

큰 메모리가 필요없을거라 생각하실텐데, 사실상 시스템 커널에서 백그라운드로 사용하는 메모리량도

무시하지 못합니다. 더군다나 항상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통신이 하는 서비스가 많은 통신기기에서는

되도록 메모리가 여유있는게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