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사람 죽이는' 해킹 사례도 나와…IoT 발전에 보안위협 증가
- 신규유저
- 조회 수 68
- 2019.03.29. 21:31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발전하면서 기반시설 위협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7년 사우디아라비아 화학공장 비상안전장치를 공격해 이슈가 된 ‘트리톤’이 대표적 사례입니다. 가스 유출시 해킹으로 비상안전장치가 작동되지 못했다면 심각한 인명피해가 발생했겠죠.”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정보보호 트렌드 세미나’에 참석한 이동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단장(사진)은 최근 랜섬웨어 등 사이버보안 위협 대상이 개인에서 기업으로 넘어가고 있다며 타깃 전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그는 “현실세계로 전이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기존 사이버 해킹에서는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정보 유출이나 금전 피해에 한정됐지만 현실세계 해킹은 실제 시스템 정지 및 생명 위협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짚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