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그렇게 외치던 논엣지 한손에 들어가는 작은 폰이 나왔는데 정작 팔리지는 않는 아이러니...

'플랫이라 안샀다'

온라인 의견이나 구매하신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작은 폰에 대한 수요도 있기는 했단소린데, 전체적인 통계를 놓고 보았을 때는 그 비율이 크게 차이나는 정도였을 것 같네요. 인터넷에서 의견을 내는 사람들이 다수라는 보장이 없는 것과 같은 의미지 싶고, 삼전도 아마 이건 알고 있었으리라 봅니다. 이번 기회에 니즈파악을 한번 더 확실하게 해보고싶었을 수도 있구요.

삼성에서 광고하는 Next Generation Galaxy로 생각해보면 개인적으로 S10e는 확실히 "Next Generation" 느낌이 좀 덜하긴 합니다...

플랫이라서 당했다

스펙차별 꽤 심해요. 당장 눈에 보이는 지문인식부터 차별에 램도 차별 카메라도 차별 예판한정 사은품도 차별.. 이정도면 일반인들도 느끼죠. 플랫이 아니면 안 산다! 라기보단 이왕이면 플랫이 좋은데 하는 사람도 많았을 테니까요. 그런 사람들을 하나도 못 잡았다고 봅니다.

뭐 그거 다 잡아도 수요가 많진 않겠지만요.

저도 플랫을 원했었는데, 제가 원하던 플랫은 s10+에서 플랫만 더한 거였지, 이것저것 다 빼서 원가절감된 플랫이 아니어서...

근데 저도 s10 스펙에 딱 플랫이였으면 무조건 e샀을거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