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KT 는 5G와 LTE 핸들링 관련 버그가 없어서 좋네요. 나는 상관 없지만 옆 통신사가 똥을 싸서 상대적으로 이득본 느낌입니다. 물론 이는 구현방식의 차이 떄문이긴 하지만... 스크는 커버리지나 속도나 최상등급인걸요. 

2. 상하좌우 배젤중에 아래 배젤만 툭 튀어나와있어서 영 마음에 안듭니다.

3. 스피커가 처음에는 갤구플 보다 구리다고 생각했는데, 잘 들어보니 해상도가 높아지면서 공간감이 증가한 것이더군요. 반대로 보면, 제가 갤구플의 알맹이 찬 소리에 익숙해져있었던 것이기도 합니다. 논외로, 갤10은 갤구플의 최대음량보다 더 커졌더군요. 소리가 찢어지지도 않아요. 

4. 제 기준으로 배터리는 갤구플과 동일하게 갔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스마트폰 배터리 러닝타임에 있어서 사용자가 가장 중요한 변수라는 점을 보여줍니다. 

5. 골드색상 이쁩니다. 볼때마다 천장에 맥심 봉다리 커피 하나 매달아서 입맛 다시는 느낌입니다. 자판기 커피 색상이에요. 

6. 번들 충전기 3만원에 팔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7. 화면이 넓어서 정말 좋지만, 이것보다 더 넓은 걸로 이사가야 겠습니다. 확실한 건 갤구플과 무게가 동일함에도 불구하고 십오짐이 훨씬 가볍게 느껴집니다. 이는 기기 면적이 커서 무게 분산이 더 잘되기 때문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