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그라운드를 비정상적일 정도로 제한하는 중국산 폰들을 제외하면 그런 경우는 별로 못봤는데.. 일단 공초해보시는게 좋을거같네요

뭐 비싼 돈 주고 고급 개발자들 여럿 갈아서 폰 하나에 장기간 안정적으로 최적화하고 배포하는 순정롬이랑, 개인 능력자 혼자서 몇주~몇달동안 취미로 개발해서 배포하는 롬의 안정성이 같기는 힘들죠. 그나마 인기 좋은 폰에 메이저 팀이 붙어서 만든 롬은 상당히 괜찮지만..

그렇죠. 그래서 제 결론은

"메인폰이면 커롬씬은 고려하지말고 고르자" 였습니다.

이쯤에서 재밌는점 하나.. 제조사롬들이 업데이트 늦는다고 욕먹는경우가 많은데, 커롬중에서 극강의 안정성을 자랑하는 일부 롬들은 제조사롬보다도 업데이트가 느립니다;; 제조사롬은 돈받고 일하는 개발자들이 업무시간 내내 붙어서 작업하지만 커롬은 무료로 재능기부하는 사람들이 여가시간에 짬짬히 만드는거라..

아마 커롬중 제일 안정하다는 롬이 LOS일텐데

제 디바이스의 경우에는 VOLTE랑 Deep sleep을 몇년째 해결을 못하더군요..

개발자마다 차이가 큰것 같습니다.

리니지롬 아닙니다.. 오히려 리니지롬은 수많은 기기들을 지원하느라 버그가 엄청나게 많고 안되는 기능도 많은 편입니다.

AOSPA가 대표적인데, 지원하는 폰이 매우 적고, 제조사 소스를 기반으로 작업하고, 원플3T였나 이때는 제조사랑 친한 개발자가 카메라 소스까지 받아서 순정 카메라 기능까지 구현해서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나이틀리버전같은거 공개하는 것도 아니고 버그 거의 잡힐 때까지 테스트하고 나서 내놓느라 한참 걸리고..

(지금은 바꼈을수도 있습니다. 저도 롬질 안한지 1년도 더 넘어서)

그렇군요. 제 기준에선 그나마 제일 안정한 롬이었는데... 아쉽네요

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