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후지 : 사진작가들에게 미래를 보여주고 싶다
- 팝카드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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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4. 17:09
후지필름이 dpreview와 가진 인터뷰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aps-c와 중형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하고 있는데, 흥미로운 부분이 일부 있어서 부분적으로 발췌합니다.
- GFX 유저중 프로의 비중은?
서베이 결과 20%는 프로, 80%는 비 프로. 특히 50R의 경우 비프로의 비중이 더 큼. 스트리트스타일 사진작가들이 특히 50r을 더 좋아하는데, 필름카메라(RF카메라)시절로 돌아간 느낌을 주나봄. 물론 현재의 기술을 쓰기 때문에 그때보다는 초점이 더 빠름.
- GFX100으로 이루고자 하는것?
상업적인 성공도 중요하지만, 사진작가들에게 미래를 보여주는것이 더 중요 - 바로 중형포맷의 포텐셜. 개인적으로 풀프레임은 7-8천만화소가 한계라고 생각하며, 그래서 더 큰 포맷으로 앞서나가고자 하는것. 따라서 기본적으로 기술 쇼케이스에 가깝고, 우리의 (중형)포맷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고자 함. 하지만 다른면에는, 우리의 유리(렌즈)의 품질을 시연하고자 하는 것도 있음. GFX 렌즈는 100MP에 처음부터 맞춰서 설계되었음.
- GFX100을 언제 구매 가능할지에 대한 정보는?
6월말이 끝나기 이전, 즉 이번 상반기중 구매 가능.
- 후지가 비디오쪽에 개발해놓은것도 짧은기간동안이지만 상당히 많은데, 소비자들의 반응은?
불과 4-5년전만 해도 후지에서 비디오기능은 거의 무시되었음. 하지만 x-t2에 4k를 넣고 여러가지 프로파일을 넣었고, af 등등의 기능도 넣었음. 그러자 확실히 더 많은 소비자들이 후지도 제대로 비디오카메라 제조사로 보기 시작했음.
X-T2에 4k를 넣고 출시했더니 x-pro2 유저들도 4k를 요구하기 시작했음. 그 전에는 x-pro 라인업에 4k는 생각도 안해봤었음. Gfx100의 4k는 유저들에게 뭔가 새로운것을 보여주게 될것.
- X 또는 GFX시리즈에 비디오 특화 카메라를 넣을 생각은?
ㅇㅇ. 확실한 계획은 아니지만 미래에 고려중.
- X마운트에 MK 씬렌즈 라인업이 있는데, 미래이 이를 더 확장할 계획은?
ㅇㅇ. 좋은 영상은 좋은 영상렌즈도 필요함. R&D 투자수준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재정적인 면때문에 X마운트뿐만 아니라 E마운트 옵션도 넣을수 있음. 이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접할 기회를 제공하게 될것.
- 시장에서 MK에 대한 반응은?
아직 우리의 기대수준임. 애초에 많인 판매량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후지의 비디오 소비자들은 상승하는 수준이긴 하지만 아직 그리 많지는 않기 때문.
- E마운트 MK를 소규모 프로덕션이나 렌탈업체에 팔 계획?
둘다 ㅇㅇ. 하지만 가격적인 면에서 렌탈보다는 직접구매 가능성이 큼.
으으 X-H1을 살까 폰을 바꿀까 그것이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