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공식적인 판매 이전에 저렇게 나와줘서 다행이라면 다행이죠.

노트 7처럼 뜬금 없이 터졌으면...

그럴 거 같긴 한데...

그래도 유일하게 실제 판매되는 제품다워서 이걸 해내나 싶었는데, 좀 그렇네요 ㅋㅋ

판매 이후에도 저렇게 터져나오면 이미지와 쏟아부은 것들에 대한 리스크들은 피할 수 없겠죠.

공식적으로 판매 시작해봐야 알 거 같긴 한데, 아무래도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을 처음 만드는 경우다보니 좀 불안합니다.

나름 폴더블 스마트폰 중에서는 그나마 실제로 판매되는 제품 다웠고, 양산해서 파는게 가능은 한 제품이라는 것에 의의가 컸는데

그래서 더 크게 와닿나봅니다.

그렇다고 소득이 아예 없진 않죠. 그래도 나머지 애들은 프로토타입 가지고도 끙끙대던 판에 출시 직전까지는 왔다는 것도 증명했고(출시 혹은 공식적인 판매를 중단할 경우), 제품의 어디가 잘못되었나 피드백도 된 셈이고요.

게다가 폴드가 그렇게 고꾸라졌으면, 반대로 삼성을 제외한 나머지 애들은 손도 못대는 영역임을 반증한 셈이죠. 물론 사람 일은 모르는 겁니다만, 그래도 R&D 밥 먹듯이 하고, 공돌이 갈아내서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만들어내는 애들이 만들어낸 물건조차 저렇게 불량이 터져나온거니까요.

확실한 건 일단 실제 출시 이후까지는 지켜봐야할 거 같습니다. 이후에도 박살나면 뭐 할 말 없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