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TV처럼 특별히 새로울 것이 없는 제품도 아니고

최초로 만드는 건데요. 잘못한 게 있으면 눈물이 찔끔 날 정도로 후드려 맞아야 합니다.

그걸 이겨내고 개선해서 완전체 비슷한 걸 만들어야 비로소 '새로운 폼팩터'로 인정받죠.

대체적으로 미국 시장이 공정한 편이지만

자국 브랜드와 경합중인 것일 때, 특히 미국의 마지막 자존심 애플과

혁신 경쟁을 할 때는 더 가혹하게 구는 면이 있는데다 어슬픈 혁신을 들이대면

처참하게 까이지요.

뭐 폴드의 경우는 비교적 쉽게 잡을 수 있는 결함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