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a60도 그렇고 올해 삼성이 a라인업에서 이를 갈고 내놨네요.
- 웅비
- 조회 수 382
- 2019.04.21. 19:13
지금 스냅675 자체도 a76 때문에 되게 잘나왔는데,
그나마 메이저라고 분류되는 회사에서 675 채택한게 메이주, 샤오미 였어요. (좀 작은 회사들 빼면)
홍미노트7 프로 (중국내 6+128 기가 단일, 1599위안)
메이주 노트 9 (4+64 기가, 1399위안) 이었는데
그전까지 삼성에서 내놓은 중국형 중저가형 비슷한 가격대가 a6s였는데
소프트웨어도 그렇고 하드웨어도 삼성 ui만 들어간 삼미노트 수준이었거든요.(제조도 같은데서 함)
근데 요번에 삼성이 중저가형 게임체인저 수준으로 내놓은게 a60인데 이게 주목할게 가격입니다. 애초에 루머는 2천위안이었는데 실제로는 1500위안에 나왔어요. 25만원 수준입니다. 지금 한국 정발된 홍미노트7(프로 아닌거) 정발가가 25만원이에요.
삼성이 같은 사양에서 오히려 샤오미 홍미노트7프로보다 싸고 (6+64기준 1499위안) 홀펀치 디스플레이, 후면 tof센서까지 넣어서 나왔어요.
이가격대면 싼 중국산 스마트폰 경쟁에서 삼성 네임밸류 빼고 봐도 압도적이에요. 홀펀치 디플 + 675 + tof 1500위안.
그리고 지금 상대적으로 a80에 묻혀서 주목받지 못하는 a70도 오랜만에 ufs2.1 달고 25w중전 끼고 나오는등
작년에는 mst도 빼고 방수방진도 빼고, 심지어 몇몇 기기들은 micro usb로 회귀까지 시켜서 욕 오지게 먹었는데
올해는 삼성이 여러모로 a라인업에 신경을 써서 내놓는 기분입니다.
올해 M 시리즈 전제품부터 A 시리즈의 대부분 제품 콘셉트가 개발도상국 대상 및 중국 애들 뚝배기 깨부수기라서 그렇습니다.
여기에 A 시리즈는 다음 세대에 들어갈 기능 및 기술에 대한 실험의 장으로 쓰겠다고 했으니 A 시리즈 입장에서는 기능이 붙어서 나오는 거니까 나쁘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