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도 옳은 방향이라고 봅니다. 

왜요?

권한을 부여받아야 한다는게 별게 아니라 기존처럼 팝업 다이얼로그에서 확인 한번만 누르면 된다는거인걸 생각하면 수정을 함부로 못한다는 것은 그리 큰 문제는 아니지 싶습니다.

이제는 기본 앱이 아니면 타 앱에 수정을 못 한다는게 크죠. 가령 Snapseed를 기본 사진 수정 앱으로 지정하면 Picsart로는 아무것도 못하는거니까요.

네 그건 맞죠.

대신 File Picker 액션을 이용해서 사진 수정을 할 수 있는것은 같습니다.

아 그래도 File Picker로는 접근이 가능한거군요. 지금이랑 비슷한 감각으로 쓸 수 있으려나요.

File Picker의 개념은 다운로드 폴더 한정 아닌가요?

다른 건 언급이 안 되어있네요

공유 컬렉션 한정입니다

Access specific files

In some use cases, your app might need to open or create files that it doesn't have permission to access:

- In a photo-editing app, open a drawing.

- In a business productivity app, save a text document to a location that the user chooses.

For these situations, use the Storage Access Framework, which allows the user to select a specific file to open, or choose a specific location to save a file.

번역을 안 해 놨네요. Storage Access Framework를 이용하면 File Picker를 이용하여 파일에 접근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추가: 해 놨었네요. 5번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위에 제 댓글에도 답글을 달아주셨는데, 이 댓글로 갈음합니다. 

보안과 편의성은 반비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기존처럼 권한 액션 한번으로 앱이 사용자의 모든 파일을 수정할 수 있게 둔다는 것은 어찌 보면 그냥 편한 기능일 지 모르나, 또한 시스템을 악용할 소지를 엄청나게 크게 남겨두는 것이 됩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Scoped Storage가 지향하는 바는 제 개인적으로는 옳다고 생각합니다. 어디처럼 빡빡하게 여지를 남기지 않고 모두 틀어막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유저들이 외장 저장소를 사용하는 이유인 미디어 파일에 한해서는 기존과 최대한 비슷하면서도 보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공용 저장소를 설계해 놨으니까요. 

물론 이 생각은 제 개인의 의견이기에 다른 분들이 이러한 정책 변화에 대해 분노하는 것도 이해는 갑니다.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 그렇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