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노트북이 다수 있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만 과거에는 QHD에 창렬급 가격, 올해 4K는 스펙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데 절대 가격이 여전히 비싸서.. 보급형 FHD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게 출시되도 조금 우려스러운 부분은 윈도우 등 여타 pc os들 특성상 태스크바 번인은 필연적일 것 같은데 이게 윈도우나 여타 os에 번인방지 트릭이 적용이 되어있는지(예를들면 분단위로 픽셀이동 등) 알지 못해서 두렵더군요..

번인이 생기면 골치아픈게 노트북은 폰처럼 1-2년만 쓰고 버리는게 아니라서 번인 있을 때마다 액정 교체할수도 없을거고 과거에 나왔던 올레드 노트북들도 그런 사유로 걱정이 좀 되더라고요

번인만 별문제 없다면 저도 올레드 노트북 하나 들이고 싶긴 합니다 ㅎㅎ

전 사실 번인을 크게 신경쓰지 않아서요. 어차피 고정되어 있는 부분은 그 자리에 있을 따름이고, 영상 볼 때도 흰 화면만 가득 띄워놓지 않는 이상에야.. 

물론 신경을 쓰지 않으시다면 괜찮다고 봅니다만 저는 노트북 한번사면 그래도 좀 오래쓰는 편이라 고민은 해볼 것 같습니다.

당장 윈도우 태스크바만 해도 디자인이 수시로 바뀝니다;;

이렇게 판올림 하다가 대대적인 디자인개선이 되면 항상 고정된 태스크바라 할지언정 과거 디자인에 만약 번인이 발생했다면 과거 태스그바와 신 디자인의 태스크바가 오버랩 되서 보일텐데 신경쓰일 수 있다고 봅니다.

 또 문서작업비중이 50%만 넘어가도 오피스 리본바 및 상단창 번인은 짧으면 두달안에도 찾아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직은 노트북 대부분이 16:9 화면이가 많은데 번인이 온 상태에서 전체화면으로 영상이라도 보게되면 상당히 흉할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물론 이 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폰에서 쓰는 각종 번인방지 트릭이 윈도우를 포함한 Os에 적용된다면 큰 문제는 없다고 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