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예상한 대로 두 가지가 주축이더군요...

하나는 브라우저 종속성이나 플러그인 종속성이 점차 제거되면서 웹앱 기반의 웹오피스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것이고....  (웹환경이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심지어 ARM용 리눅스에서도 정상 구동이 됩니다....)

두 번째는 내부망 PC가 아닌 인터넷용PC부터 시범적용,  행안부쪽에서 총대매고 시범적용 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도 구글문서 같은 웹앱 기반 오피스를 자주 쓰게 되고 말았는데 물론 기능 자체야 마소오피스의 그 위명을 따라갈 수는 없지만 그래도 그냥 웬만한 문서는 다 작성할 수 있기는 합니다.

게다가 근본적으로 클라우드 기반이라서 직원간 공유나 공동작업이 워낙 편하고 크롬브라우저 로그인 가능한 환경이라면 어디에서든 쓸 수 있다 보니 부지불식중에 문서작업의 중심이 기존 마소오피스에서  구글오피스로 바뀌게 되더라는 10년 전이면 상상불허 수준이었던 괴이한 일이 버젓이 벌어지고 있기는 합니다....

정부측의 시도가 성공할 지 여부는 미지수겠습니다만  그래도 한 번 그러한 탈-OS 종속성에 대한 시도를 해 볼 때가 되기는 되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