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태블릿을 쓰고싶어 10+로 갔다가 몇가지 불편함이 있어 S10e와 패드미니 와이파이로 옮긴 사용기입니다

3시간 정도 통학하는 공대 4학년이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매우 만족중입니다

S10+는 유튜브 감상시 가로 길이가 길어서 좌우 레터박스가 생기거나 핀치투줌으로 위아래 잘리거나에

꽤 큰 홀이 몰입감을 방해하는게 불만이었습니다. 미묘하게 원하던 크기보다 작은것도 있었고요

기기가 주는 만족감은 높았지만 한손조작이 불편한점, 홀이 너무 큰점, 태블릿이라기엔 작은 크기인 점이 불만이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 체험 후 10+와 화면 세로 길이는 비슷해도 비율 때문에 유의미한 크기증가가 있는듯 해서 s10e와 미니5를 구입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대만족이네요. 통학생인지라 지하철에서 있는 시간이 긴편인데 통학시 핫스팟으로 미니를 사용하고 평소 간단하게 사용할때는 s10e로 가볍게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기존에 갤북12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더 가볍고 작은 펜 입력기기가 생긴것도 만족하고있고요. 지하철에서 전공 자료 보기에도 만족스럽네요. S10+를 쓸때는 문서 크기가 불만이었거든요. 갤북을 지하철에서 꺼내긴 너무 무거웠고요.

다만 저는 갤북때문에 항상 보조배터리를 휴대하니 배터리에서 어느정도 자유로울수 있었지만 보조배터리를 사용하지 않는 분들은 유의미하게 짧아진 배터리때문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체감상 30%정도의 차이가 있고 S10e는 배터리가 줄줄 새는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