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게임 논란 보고 생각나는게 있네요
- 숲속의참치
- 조회 수 39
- 2019.05.22. 12:25
어렸을때
부모님이 컴퓨터 못하게 하고
그래서 저도 부모님 나가면 몰컴하고
들켜서 전원선도 뽑히고
별 일이 다있었는데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열심히 모은 돈으로 38만원짜리 본체랑
15만원짜리 모니터랑 7만원짜리 헤드폰, 마우스 기타 해서 샀어요.
제돈으로 산거라 부모님은 아무런 제지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렇게 고등학교 내내 게임을 좀 하다가 대학교 입학하고 나니 질리더군요.
그래서 글이나 쓰게 되고 하루종일 컴퓨터에 앉아있었는데
그런 컴퓨터 사용의 자유가 지금 저에겐 꿈을 이루어주는 도구이자
소통의 수단이 되었습니다.
댓글
저는 게임못하게 하셔서 그나마 공부하긴 했네요.. 게임못하게 했다기보다 열두시엔 좀 자라고 하신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