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가 인구에 국가 스케일이 있으니 인재가 없는것은 아니어서 자체적으로 봐줄만한 물건이 간간히 나옵니다.

그냥 아주 꿈도 희망도 없어진 러시아의 옐브루스에 대면 몇억배는 사정이 나아요.

근데 이게 보면 이상하게 발전이 안되거나 개발방향이 이랬다 저랬다 들쭉날쭉하거나 하더라는겁니다.

예를 들어 룽손 같은 경우는 처음 등장할적엔 그래도 인텔 반토막은 따라가던 물건이 이젠 그냥 시궁창이고,

선웨이는 초기엔 아둥바둥 하다가 3세대에 들어선 알파칩 베이스로 꽤 괜찮은걸 만들더니만,

4세대에선 뜬금없이 전에 하던거 내던지고 이상한 CELL/BE 짭퉁을 만들어서 내놓았습니다.

그나마 예외라면 자오신으로 꾸준하게 바닥을 깔아주는데 이쪽은 외부 IP 라이센스 해서 만드는 양반들이고요.